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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8'에 해당되는 글 3건
[keyclub, 2007/02/08 22:39, Book]
하루키 하야오를 만나러 가다
대담집이라고 해야 하나? 수필집이라고 해야 하나 하여간에 무라카미 하루키, 가와이 하야오 2명이 만나서 대화한 내용을 기반으로 책을 내면서 서로 하고 싶은 이야기도 추가하고 하는 식의 구성을 한 특이한 책이다. 1996년 정도에 쓰여진 것 같은데 형식을 보면 대화를 녹음해서 사이트에 올리고 뿐만 아니라 거기에 첨언 하는 형식이 영락없이 요즘에 하는 podcasting의 모습 그대로 이다. 사회에 관련해서 여러가지 기준을 갖고 생각하는 점이나, 그런 것에 대해섯 동의 하는 방식이나, 계속해서 생각을 이어가는 것이 참 배울 것이 많은 대화법이었다. done: February 2, 2007[keyclub, 2007/02/08 22:27, Plays]
![]() 뮤지컬 올슉업을 봤다.(사이트) 엘비스 프레슬리 노래들을 기초로 한 것이라는데, 귀에 익은 노래들이 꽤 나와서 더욱 몰입이 되었다. 헤드윅에서 보았던 조정석의 연기와 노래도 훌륭했고, 특히 여자 멤버들의 노래 실력이 매우 매우 매우 좋아서 돈이 하나도 아깝지 않은 공연이었다. 소녀역의 목소리가 좋고 귀에 익어서 찾아보니 아니나 다를까 양동근의 앨범에 꽤 여러곡 피처링을 했던 가수 난아였다. 최근에 봤던 작품들이 스타에 의존하여 솔로 위주으 노래 및 스토리의 모음이었다면, 이 작품은 그야말로 전체 출연진의 하모니가 눈에 띄도록 잘 맞았던 작품이다. 다시 봐도 괜찮을 정도의 뮤지컬이었다. seen: February 3, 2007[keyclub, 2007/02/08 22:12, Book]
이사카 코타로의 또 하나의 책
약간은 어설픈 듯한 추리 소설류에다가 디테일이 살아 있어서 마치 영화 보듯이 술술 읽혀 나갔던 작가여서 이번에도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가네시로 가즈키 같은 경우 몇권의 소설에 걸쳐서 기존에 나왔던 사람들이 (때로는 주인공으로 때로는 엑스트라로) 나오는 데 그때 마다 전에 읽었던 책을 다시 떠올리며 마치 누구누구의 외전을 읽는 듯한 기분에 반갑기도 했는데. 이번 이사카 코타로는 하나의 책 안에서 그것을 훌륭히 해냈다. 그런데 아무래도 올해도 스타트를 끊어서 책을 읽어 나가는 것을 보니 꽤나 소설로 도배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done: January 2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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